열풍식로스터의 장점 -소량로스팅1

열풍식로스터가 왜 좋을까?
과연 특별할까?
커피에 대해서 어느 정도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합니다.
'생두를 원두로 바꾸어주는 도구일뿐인데, 로스터는 다 같은거 아닌가!' 라는....
그 말이 맞기도 하지만 다 맞는 것도 아니랍니다.
생두를 원두로 만들어 준다는 것은 맞아요.
그런데 다 같은 로스터라는 생각을 틀렸어요.
열풍식로스터와 드럼식로스터는 차이가 있답니다.
그 차이가 열풍식로스터의 장점이고, 그 장점이 커피를 맛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랍니다.
그 차이는 뭘까?
개인적인 생각, 주관적 생각이기 포함되기도하고, 다른 제품을 폄하하는 글처럼 보일수 있어서 차이점은 이야기하지 않을께요!
대신 크로스에서 열풍식로스터를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을 알려주고자 하니 참고하시길~

오늘 알려드릴 장점 첫번째는? 소량로스팅이 된다!는 거예요.
1키로짜리 로스터를 사용하는데 생두 100그램~1키로까지 다양한 양의 로스팅이 된답니다.
(ESSO 사장의 말로는 아주 작은 양 10그램도 된다고 해요. 샘플로스팅을 해도 최소 100그램정도하기에 10그램은 해본적이 없지만 10그램도 된답니다.)
다양한 양의 로스팅이 가능하다는 것, 그중에 소량의 로스팅을 할수 있다는 것은 어머어마한 장점을 준답니다. 어머어마한 장점은 돈을 아낄수 있다는 것이죠^^
  예로 1키로의 생두를 구입했다고 해요. 로스팅 타이밍과 최적의 맛을 찾아내기 위해서 샘플로스팅을 해야하는데 열풍식로스터는 100그램씩 샘플로스팅을 10번할수 있다는 거죠.
(다른 방식의 로스터는 요렇게 하려면 샘플로스터를 따로 구비해야할것이다.)
같은 양으로 더 많은 횟수의 로스팅을 한다는 것, 이것은 로스터에게 굉장히 희소식이죠!
  좋은 로스터가 된다는 것은 이론적으로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많은 로스팅을 해보았는가도 중요합니다. 그래야 실력이 쭉~ 늘거든요.
그런면에서 소량의 로스팅이 되는 열풍식로스터는 적은 양으로 로스팅을 할수 있는 장점때문에 로스팅을 연습하는데 재정적인 부담을 크게 갖지 않는다는 거죠!
많이 로스팅을 해보는데 재정적으로는 큰 부담이 되지않는다?
이보다 좋은 것이 어디있겠어요.
저도 그 덕에 많은 로스팅을 하고, 지금의 실력을 갖게 되었답니다. ㅎㅎ
사용하면 할수록 좋다는 생각이 드는 로스터랍니다.
너무 좋은데......... 할 이야기도 많은데...........
많은 글을 한번에 읽는것이 지루할까봐 다음 편으로 넘겨요!
다음편에도 소량로스팅 장점에 대해서 이야기 할께요.

다음편을 기대해주시라~ 오늘도 참 좋은 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