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의 시작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합니다.
태어나서 장사라는 것을 처음 해보는 거라 어찌 될지 모르기에
초조함과 기대감의 두근거림이 있었습니다.
2013년 9월2일 카페를 오픈하면서 들었던 생각입니다.
본격적인 카페교회의 시작과 함께 장사라는 것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카페에 손님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들이 저를 부릅니다.
"사장님............"
"아저씨..........."
"저기요..........."
이 부름에 저의 몸이 즉각 반응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부름의 단어들이 저에게는 친숙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목사로 계속 불리워졌기에 목사라는 단어가 익숙하였지,
사장님, 아저씨, 저기요........... 이런 단어는 익숙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지금은 익숙한 단어들이지만, 카페 초창기에는 이 부름이 낯설었습니다.
이제는 목사가 아니라
"사장님, 아저씨, 저기요." 로 불리는 것도 편안하게 들립니다.
지금도 부르네요! "사장님, 아저씨, 저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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