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한 공간, 멋진 음악, 맛있는 커피가 있는 곳!
생각만해도 좋습니다.
이제 카페를 오픈했으니 손님과 더불어 교제도 나누고, 매출도 올리고^^
카페는 점점 더 수익을 내고, 그 수익으로 좋은 나눔을 해야지! 라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러나.............................
생각한 대로 카페가 움직여 주질 않습니다.
손님들이 카페에 차고 넘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매출은 생각한 대로 나오질 않고 오히려 적자가 발생합니다.
여러사람들이 조언하기를 카페가 알려지는 시간이 있어야 하니 그때까지는 잘 버텨야 한다고 합니다.
누군가는 1년은 뿌리고, 1년은 다져야 그 다음해에 결실이 있으니 기다라고 합니다.
3년의 시간을 기다린다? 그때까지 버틴다?
말은 쉽지만 현실은 어둡습니다.
그때 깨달은 것이,
"아~ 자영업자들이 망하는 것은 이래서 망하는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가게가 알려지고, 매출이 오르는 그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버티지못하니까!
교회 안에서 목사로만 있던 사람이
세상에 나와 카페 사장으로 변하던 그 순간부터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 잘될것 같았던 생각!
그러나 현실은 어려움의 연속!
교회를 벗어나 세상에서의 현실에 마주서는 순간 어려움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현실의 벽!
그 벽은 머무 높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벽을 넘고 넘어 3년의 시간이 흘렀고,
아직도 그 자리에서 커피를 내리고 있습니다.
힘들었지만 잘 견뎌내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지나온 시간의 어려움들이 먼 훗날에는 즐거운 이야기꺼리가 되길 소망해봅니다.